택시 부르기 방법이 점점 더 복잡해져만 가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그냥 거리에 나가서 손만 들어 택시를 잡거나 콜택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택시 부르기를 했는데
요즘은 핸드폰을 이용해서 어플을 설치하고 이용법을 익혀야만 택시를 부르는 경우가 많죠.
핸드폰 어플에 익숙한 사람들이야 불편함이 없겠지만 어플 이용이 불편한 사람들도 분명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간편하게 콜택시 부르는 방법을 살펴볼까 합니다. 물론 어플도 포함해서요.
콜택시 전화번호
지역번호+114 문의하기
우선 가장 간편한 방법부터 살펴볼게요.
핸드폰 들고 내가 있는 지역의 지역번호+114를 누릅니다.
상담원이 나오면 내가 현재 있는 위치를 알려주고 가까운 콜택시 회사 전화번호를 물어봅니다.
가능하면 문자로 보내달라고 하시는 게 좋겠죠. 듣고도 금방 전화 끊고 나면 잊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럴 경우에 100원 안팎의 수수료가 전화비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지역 번호 알아내기
대부분은 자신이 있는 지역의 지역 번호를 알고 계시지만 간혹 지방 출장을 간 경우에 지역 번호를 모를 때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엔 카카오 맵이나 네이버 지도를 실행하고 근처에 아무 병원이나 큰 건물을 눌러봅니다.
전화 걸기 버튼을 누르면 지역 번호와 함께 번호가 뜹니다. 이제 지역번호 + 114 전화 걸어서 콜택시 전화번호를 문의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지역 번호 없이 114로 전화를 걸면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의 고객센터로 연결됩니다.
가끔 휴대폰 인증하실 때 자신이 가입한 통신사를 모르실 경우엔 바로 지역 번호 없는 114 전화 하셔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지도 어플을 이용한 콜택시 전화번호
지도 어플을 이용한 김에 바로 콜택시를 검색하면 근처에 콜택시 회사들 전화번호가 뜹니다.
그럼 그 중에서 하나 골라서 전화 하셔도 됩니다.
어플을 이용한 택시 부르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 들어가셔서 콜택시 라고 검색하시면 다양한 택시 앱들이 뜹니다.
그 중에서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앱들을 중심으로 살펴 볼게요.
카카오 택시-카카오티
택시 시장 점유율이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것은 카카오 택시죠.
카카오택시의 경우엔 카카오티(카카오T) 라는 앱을 이용해서 택시를 부르는 시스템입니다.
제주도는 물론이고 심지어 해외 여행 시에도 카카오 택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니 이용법을 알아 두시면 다른 택시 어플들도 거의 비슷한 방식이기에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택시 사용법은 따로 정리해 뒀습니다. 누구나 따라하실 수 있도록 쉬운 설명이니 확인해 보세요.
우버 택시
우버 택시도 요즘 뜨고 있죠?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 어느 곳에서도 같은 어플을 이용해서 택시를 부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겐 이용 경험을 해 보시면 그대로 해외에서도 택시 부르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엠 택시
그 다음 차별화된 고급 택시를 표방하는 아이엠 택시가 있습니다.
전 차량을 신형 카니발로 운행한다고 하네요.
배차 거부가 없고 사전 확정 요금이라는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콜택시 이용객 후기
수많은 콜택시 앱들에 대한 후기들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불만 사항 중 하나가.
내가 있는 위치를 정확하게 잡지 못한다.
위치 기반으로 택시 부르기 위해서 콜택시 어플을 사용하는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GPS의 정확성이 떨어지면 당연하게 신뢰도가 하락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있는 정확한 위치를 바로 어플에서 표시해 주고 세부 조정을 통해서 내가 탈 위치에 대한 보정까지 할 수 있어야 하겠죠.
두 번 째로 많은 불만 사항은 택시 대기 시간입니다.
어플에서는 5분 후 도착이라고 나오는데 10분째 안오다가 취소 당했네요.
황당하지만 실제로 겪은 이용자의 후기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카카오 택시가 왜 점유율에서 80프로까지 올라갔는지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네요.
이상으로 택시 부르기 3가지 방법을 살펴 봤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입니다.